'닥터진', '신품' 결방에 웃고 '개콘'에 울고

입력 2012.07.30 오전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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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닥터진'이 '신사의 품격' 결방에 웃고 '개그콘서트'에 울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기준, 이하동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11.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13.7%보다 1.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결방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지만 하루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역시 올림픽 중계로 SBS '신사의 품격'이 결방했지만 이번에는 동시간대 강자인 KBS2 '개그콘서트'에 밀리면서 시청률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20.0%, SBS '런던 2012'는 7.9%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