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놀러와'가 '힐링캠프' 안철수에 직격탄을 맞고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놀러와'는 2.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3.5%에 비해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프로그램의 자체최저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는 원조 댄스 아이돌 소방차와 현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지만 '힐링캠프'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출연했으며, 대선출마에 대한 생각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도 이전 박근혜와 문재인을 뛰어넘는 18.7%를 기록,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의 독보적인 승자가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7.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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