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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美 데뷔작 '스토커', 내년 3월1일 북미 개봉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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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Stoker)'가 북미 지역 개봉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스토커'는 2013년 3월1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토커'와 같은 날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 주연의 SF영화 '엘리시움(Elysium)도 개봉해 흥행 경쟁을 벌인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아온만큼 북미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를 모은다.

'스토커'는 미국 폭스서치라이트가 제작하고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연배우 앤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쓴 작품. 최근 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R등급을 받아 영화의 표현 수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세계적인 톱스타 니콜 키드먼과 떠오르는 신성 미와 와시코브스카, 매트 굿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호러 스릴러 장르인 '스토커'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의문에 싸인 삼촌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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