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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추적자' 벽 높았다…시청률 하락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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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골든타임' 2회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1회 8.7%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반등에 실패하면서 다시 월화극 꼴찌에 머물렀으며, 1위 '추적자'와의 시청률 격차도 더 벌어졌다.

'골든타임'은 열악한 응급실을 배경으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 받고 있으나 경쟁작 '추적자'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아이의 죽음을 계기로 진정한 의사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재인(황정음 분)과 함께 위급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으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적자'는 2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빅'이 8.9%로 2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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