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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칸폐막작 '더 트리', 8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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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갱스부르 주연작

[권혜림기자] 지난 2010년 제63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던 영화 '더 트리'가 오는 8월 국내 개봉한다.

'더 트리'는 호주 출신 여류 작가 주디 파스코가 지난 2002년에 발표한 '나무 속의 우리 아버지(Our Father Who Art in the Tree)'를 프랑스 출신의 여성 감독 줄리 베르투첼리가 영화화한 작품이다. 28일 라인트리에 따르면 '더 트리'는 오는 8월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는 행복했던 한 가족이 아버지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혼란을 겪지만 집 앞의 커다란 나무에 그의 영혼이 깃들면서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 샬롯 갱스부르가 주연을 맡았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엄마와 4명의 아이들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가기가 매우 벅차다. 대학 진학을 앞 둔 큰 아들 팀과 철없는 둘째 아들 로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남다른 셋째 딸 시몬, 그리고 아직 말이 더딘 막내 아들 찰리는 남편을 잃은 상실감에 빠진 어머니 던과 함께 극을 이끈다.

마치 집을 삼킬 것처럼 커다란 무화과 나무는 아버지의 영혼이 깃들며 가족들 곁을 지키는 안식처가 되고 가족들은 차츰 안정을 찾아간다.

샬롯 갱스부르와 함께 마튼 초카스, 모르가나 데이비스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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