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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마리오, 왼 무릎 통증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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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기자] SK 외국인투수 마리오가 투구 도중 왼 무릎 통증을 느껴 조기 강판했다.

마리오는 23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만에 교체됐다. 1회 투구 도중 마운드 흙이 파여 발이 살짝 미끄러지며 통증을 느꼈다. 이후 마리오는 3회까지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4회부터 최영필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왼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SK는 정우람, 박희수가 이탈하면서 어느 때보다 선발진의 활약이 중요해진 가운데, 1선발 역할을 해온 마리오가 무릎 통증을 일으켜 마운드 운용에 변수를 맞았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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