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4'의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가 "악마의 편집은 없다"고 제작방향을 밝혔다.
지난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4' 인천 지역예선 현장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난 김태은 PD는 "이번에는 악마의 편집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치욕! 꽃미남 아롱사태', '전진의 여고생 4', '와일드 바니' 등 재기넘치고 톡톡 튀는 프로그램 연출로 스타 PD로 자리잡은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 4'의 새로운 선장으로 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슈퍼스타K'를 더욱 신선하게 이끌 예정이다.
김 PD는 "예선까지는 일단 기존 방식과 유사하게 치러진다. 하지만 본방송부터는 구성이 완전히 새로워진다. 출연자들이 그려지는 방식이나 꾸며질 모습들에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출연자들이 최대한 잘 보일 수 있게 하고, 시청자들은 최대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구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우승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서 지금껏 보여지지 않았던, 나타나지 않았던 타입의 출연자가 이번 시즌4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지역예선을 거쳐 오는 8월1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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