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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2년만에 한자리…김규종 팬미팅서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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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김규종의 입대를 앞두고 SS501이 한 자리에 뭉쳤다.

SS501 멤버들은 3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김규종의 팬미팅에 참석했다. 계약 만료 후 개인 활동을 시작한 SS501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약 2년 만이다.

이에 앞서 김규종은 오는 7월 군입대를 전격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규종은 지난 1일 "2년 뒤에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 꼭 만나기로 약속해요"라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군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여는 김규종을 위해 SS501 멤버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쳐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허영생은 SBS '인기가요' 방송을 마치고, 김현중은 중국 팬미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김규종의 팬미팅을 찾았다. 박정민과 김형준 역시 스케줄을 조정해 김규종의 팬미팅에 참석했다.

한편 김규종은 SS501의 멤버로 데뷔, 최근 솔로로 활동하며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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