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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옥세자'에 준 사랑, 300년 지나도 기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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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옥탑방 왕세자' 종영에 한지민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2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억만 있다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며 "늘 함께 해 주신 따뜻한 마음과 넘치는 사랑, 300년이 지나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옥탑방 왕세자'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300년이 지나 다시 시작된 용태용(박유천 분)과 박하(한지민 분)의 사랑을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옥탑방 왕세자'는 수목극 1위를 줄곧 지켰던 '적도의 남자'를 꺾고 수목극 1위로 종영하는 기염을 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지민은 종영 소감과 함께 박유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각물을 따라한 포즈의 두 사람은 재치있으면서도 다정한 사진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과시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는 소지섭-이연희 주연의 '유령'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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