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팔방미인일세! '패션왕' OST 직접 부른다

[장진리기자] 이제훈이 '패션왕' OST에 직접 참여해 팔방미남 매력을 과시했다.

이제훈은 '패션왕' OST '사랑은 이렇게'를 직접 부른다. 이영현이 부른 버전을 잔잔한 느낌으로 재편곡한 이제훈의 '사랑은 이렇게'는 깊이 있는 이제훈의 중저음과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애틋한 '패션왕'의 러브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다.

이제훈은 신세경과 듀엣을 하는 장면을 촬영했고, 스태프들은 이제훈의 감성적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고. 이명우 PD 역시 이제훈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OST 작업을 권유해 이제훈의 OST 참여가 전격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제훈의 목소리가 드라마의 분위기와 극의 흐름에 잘 맞아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드라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패션왕'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깜짝 선물 같은 노래로 오래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왕'은 오늘(2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