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올 상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사로잡은 '첫사랑의 아이콘' 한가인이 크로아티아를 배경으로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한가인이 '바자' 6월호를 통해 크로아티아의 고혹적인 도시 두브로브니크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가인은 제일모직의 헬무트 랭(Helmut Lang by Bleecker)과 까르띠에(Cartier)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과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화보를 선보였다.
특히 한가인이 찾은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예로부터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며 유럽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곳으로, 이번 화보에서도 그 절경과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다.
'나쁜 남자' 이후 오랜만에 영화와 드라마를 거의 동시에 세상에 내놓은 한가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연기활동과 연기에 대한 생각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이미지, 배우로서의 꿈 등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촬영 관계자는 "만약 한가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관객이나 시청자라면, 아마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얼마나 유쾌하고 소탈한 여배우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당일, 한가인은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바람이 부는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모습을 보여주는 건 물론, 스태프들을 직접 챙기는 등의 배려를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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