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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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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 히든영상 화제

[권혜림기자]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엔딩 크레딧과 함께 공개되는 히든 영상으로 화제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히든 영상에서도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극중 전설의 카사노바를 연기한 류승룡은 히든 영상에서도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광수와 김지영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더해져 큰 웃음을 유발했다는 평이다. 히든 영상을 보기 위해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틀어달라는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웃음과 호연을 펼친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7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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