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소녀시대의 효연이 남자 파트너와의 스킨십에 떨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효연은 30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댄싱 위드 더 스타Ⅱ(이하 댄싱스타2) 제작발표회에 참석,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경쟁자로 손꼽히며 견제를 받았던 효연은 "제가 평소 좋아하던 댄스 장르와는 다른, 여성미를 강조하는 댄스를 하게 됐다. 모든 분들이 제게 춤을 잘 추니깐 이것도 잘할거라고 하던데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한 상태에서 배웠으면 쉽게 했을텐데 기존에 했던 것들 때문에 더 힘들더라"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효연은 동갑내기 댄싱스포츠 스타인 김형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 프롤로그 편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효연은 "파트너와의 스캔들은 전혀 없다"고 웃으며 "그래도 스킨십이 있다보니 떨리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댄싱스타'는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있는 셀러브리티들이 댄스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낯선 장르 댄스스포츠에 관심을 끄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시즌2는 좀 더 오리지널에 가까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댄싱스타2'에는 선우재덕과 건축사 김원철, 연기자 이훈, 축구선수 송종국, 이종격투기선수 데니스강, 댄스가수 토니안, 아나운서 최은경, 여배우 예지원, 모델 겸 배우 최여진, 당구선수 김가영, 체조선수 신수지, 소녀시대 효연 등이 출연한다. 지난 28일 프롤로그 편이 방송됐으며 5월 4일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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