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2년 연속 백상 인기상 수상 '쾌거'

[김양수기자]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박신혜가 백상예술대상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한다.

박신혜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영화 부문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로 과반수가 넘는 50.2%의 막강한 득표율로 TV 부문 여자 인기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인기상은 한 해동안 가장 사랑 받은 연기자를 뽑는 부문으로 오로지 대중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로 48회를 맞은 권위 있는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해 기쁘다. 특히 지난 해에는 영화부문, 그리고 올해는 TV부문으로 수상해 뜻 깊다"라며 팬 여러분께서 주신 상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더 발전된 보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신혜는 26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기상을 수상하는 한편 시상자로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박신혜는 얼마 전 첫 홍콩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월엔 일본에서 단독팬미팅을 가졌고, 3월에는 상해 TGC 걸즈컬렉션에 한중일 대표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