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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조정석-이윤지 커플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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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더킹 투하츠'의 조정석과 이윤지가 '아하커플' 하지원과 이승기 커플 못지않은 애절한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남한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과 원칙주의자 왕실 근위 중대장 은시경(조정석 분)에 대한 시청자 관심이 뜨겁다. 처음 만날 때부터 삐걱거렸던 두 사람은 지난 7회 방송분에 담겨진 별똥별 데이트를 시작으로 전혀 다른 성격과 상반된 매력을 오묘하게 조화시키며 달달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윤지는 별똥별 데이트에서 조정석에게 매혹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줬고 조정석도 이미 2회에서 이문세의 '소녀'를 불러 여심을 사로잡았다. 가창력에 감동받은 시청자들은 이들을 '열창커플'이라고 명칭하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윤지와 조정석은 극 중 캐릭터에 200% 빙의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윤지는 윤제문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들에게 저항하다 하반신 마비라는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된 모습을 절절하게 표현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윤지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자신의 다리에 자해를 가하며 자조 섞인 말투로 얘기하는가 하면, 하반신이 움직여지지 않는 것에 대해 터져 나오는 분노와 굴욕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하반신 마비에 대한 좌절과 함께 포효하며 울부짖는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평가다.

조정석은 '별똥별 데이트'에서 세계평화, 나라의 안보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비웃는 이윤지에게 "군인이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게 왜 가식적이죠? 우리 때문에 놀고먹으면서, 우리 덕 보면서 왜 그렇게 우리를 비웃죠?"라며 진정성 있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하반신 마비를 당한 이윤지가 깨어날 때 안도감과 진심어린 눈빛 연기로 은시경을 꾸밈없이 그대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전혀 색다른 공주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는 이윤지와 답답하게 한 가지밖에 모르지만 진실되고 정직하며 있는 그대로인 조정석이 보여주는 연기는 앞으로 이들 커플에 대한 러브라인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윤지와 조정석은 본인들의 캐릭터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고민하는 노력 끝에 완벽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이윤지와 조정석이 본격적으로 묘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더킹 투하츠'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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