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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신승훈·강타 팀, 사전선호도로 인기 엿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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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팀 장재호, 강타 팀 배근석 1위

[권혜림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가 두 번째 생방송을 앞둔 가운데 코치 신승훈 팀과 강타 팀 참가자들이 사전 선호도 점수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12일 Mnet에 따르면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 안정적 보컬로 호평을 받아 온 장재호가 신승훈 팀 내 1위를, '신데렐라'를 새롭게 재해석해 화제를 모은 배근석이 강타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재호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김연우의 '이별 택시'를 불러 신승훈을 감동케 했고 배틀 라운드에서 별·나윤권의 '안부'를 감미롭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배근석 역시 배틀 라운드에서 빅뱅의 '거짓말'로 '신데렐라' 못지 않은 파격 무대를 선보였다.

장재호에 이어 신승훈 팀 사전 선호도 2·3위는 각각 한영애의 '코뿔소'를 열창한 이소정과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이은아가 차지했다. 이소정은 1위 장재호와 사전 선호도 점수에서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거듭하며 생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강타 팀 사전 선호도 점수 2위는 '그루브의 제왕' 홍혁수가, 3위는 보컬 트레이너 장정우가 지키고 있다. 강타 팀의 상위 세 명 역시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양상이다.

'엠보코'에서 사전 선호도 점수는 평가 비율 중 5%만을 차지한다. 그러나 생방송 중 시청자 투표가 95%를 차지하는 만큼 사전 선호도 점수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방송 전 참가자들의 인기도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척도가 바로 사전 선호도 점수인 것.

'엠보코'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는 신승훈과 강타 팀 참가자들이 오른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부터 120분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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