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가 당초 2회 연속 방영이 예정됐던 '옥탑방 왕세자'의 방송을 1회 방영으로 변경했다.
11일 19대 총선 개표 방송으로 결방됐던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오늘(12일) 7, 8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2일 오전 7회 한 편만 방영되는 것으로 편성이 바뀌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옥탑방 왕세자'는 결방됐던 7회만 방송되고 이후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되는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원래대로 정상 방송된다"며 "당초 2회 방영을 결정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7회 한 회만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옥탑방 왕세자'가 2회 연속 방영에서 1회 방영으로 방침을 바꾸면서 총선 결방 여파에도 유일하게 정상방송된 '적도의 남자'와 연속 2회 방영을 결정한 '더킹 투하츠'와의 수목극 전쟁이 어떤 국면을 맞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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