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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와 3연전 니혼햄 감독, 이대호에 극도의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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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이대호(30, 오릭스)에 대한 상대팀들의 경계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아직은 부진하지만 언제 방망이가 폭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3일 이대호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표시한 니혼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의 말을 전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3일부터 치르는 오릭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상대팀 4번타자를 철저히 봉쇄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구리야마 감독은 이대호에 대해 "타격이 부드럽다"며 "좋은 타자이기 때문에 실투는 허락되지 않는다"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대호는 지난 3월20일 니혼햄과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구리야마 감독은 "특히 첫 번째 타석에서 주의해야 한다"며 "극단적으로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던지지 않는다는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대호를 상대로 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와의 개막 3연전에서 타율 1할8푼2리(11타수 2안타)의 부진을 보였다는 점에서 구리야마 감독의 코멘트는 더욱 눈길을 끈다. 아직 터지지 않고 있지만 이대호는 여전히 상대팀들에게는 무서운 존재로 다가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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