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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제형 음정불안 속 탈락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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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K팝스타'의 박제형이 TOP5 진입에 실패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박제형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방송은 SM과 YG, JYP 3사의 첫 맞대결이 그려져 높은 관심 속에서 출발했다.

일주일간 JYP의 트레이닝을 받은 박제형은 프랭키 할리의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지만 음정이 불안했다는 혹평 속에서 탈락했다.

박제형은 심사위원 3인방에게 "신나는 무대였지만 음정이 불안했다. 그 점은 고쳐야 할 부분이다" "박자가 약간 빨랐고 발성이 아직도 목에서 나왔다"는 지적을 들으며 TOP5행이 좌절됐다.

박제형은 탈락이 확정되자 "정말 'K팝스타'를 통해 살면서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됐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 부모님 심사위원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승훈과 박지민이 총점 276점을 획득, 공동 1위를 차지했다. SM에는 백아연, YG에는 이승훈과 박지민, JYP에는 이하이와 이미쉘 등이 캐스팅돼 여섯번째 생방송 무대를 위한 트레이닝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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