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6.1%보다 6% 포인트 하락한 수치. 시청률이 크게 떨어졌지만 주말 안방 1위를 차지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이날 방송된 '넝쿨당'에서는 방귀남(유준상 분)이 가족들과 30년 만에 극적 상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격태격 해왔던 앞집 가족이 졸지에 시댁이 되면서 윤희는 앞으로 힘겨운 시댁살이를 예고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신'은 10.6%, SBS '내일이 오면'은 1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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