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新 보이그룹 EXO, 韓中 쇼케이스로 전격 데뷔

[장진리기자] SM 신인그룹 EXO가 한중 양국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EXO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와 중국의 웨이보, 시나, 소후, 요쿠 등을 통해 쇼케이스 예고 영상을 전세계에 공개하며 한중 쇼케이스 소식을 발표했다.

EXO의 한국 쇼케이스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국 쇼케이스는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30분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교(对外经济贸易大学)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한국 쇼케이스가 열리는 31일은 지난해 12월 23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EXO의 탄생을 알린지 100일째 되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EXO는 100일간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퍼포먼스, 음악을 담은 티저 영상과 프롤로그 싱글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EXO-K와 EXO-M이 4월 출격을 앞두고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처음 베일을 벗는 자리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EXO-K와 EXO-M은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활동하는 그룹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EXO-K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D.O., 중국에서 활동하는 EXO-M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