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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샘 워싱턴' 테일러 키취, 4월5일 첫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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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테일러 키취가 오는 4월5일 처음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존카터', '배틀쉽', '세비지스' 등 블록버스터에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할리우드 최고의 핫스타로 떠오른 테일러 키취는 1981년생, 영국 출신이다.

2009년,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 '갬빗' 역을 맡아 잘생긴 외모를 드러내며 얼굴을 알린 키치는 최근 '뱅뱅클럽'에 출연해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알렉스 하퍼' 역을 맡아 '터미네이터4', '아바타' 등으로 무명에서 일약 스타로 등극한 샘 워싱턴의 행보를 연상케 한다.

새 영화 '배틀쉽'의 국내 개봉 전 홍보를 위해 내한하는 테일러 키취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피터 버그 감독과 동료배우 브룩클린 데커와 동반할 예정이다.

지난 2월2일, 로드쇼 진행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던 '핸콕', '킹덤'의 피터 버그 감독은 한국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해 이번에는 배우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내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첫 내한인 브룩클린 데커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자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꼽힌 바 있다.

이들 외에도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리하나가 출연한 영화 '배틀쉽'은 오는 4월11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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