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6년만에 재결성된 그룹 오션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션은 오는 22일 0시를 기해 6년만에 발표하는 컴백 미니앨범 '리버스(Rebirth)'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한다. 본격적인 방송활동 역시 음원 공개 이후 개시된다.
오션은 19일 앨범 타이틀곡 '빠삐용'의 티저 영상을 소개하면서 컴백을 알렸다.
티저 영상에는 오지호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얼굴을 알린 김혜진이 출연해 아찔한 키스신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두 사람의 키스신 뒤로 오션 멤버들의 애절한 음색이 울려퍼진다.
오지호는 오션의 멤버 카인(오병진)과의 두터운 친분관계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당초 뮤직비디오 대본상에는 배우들의 키스신이 없었지만 실감나는 스토리를 위해 즉석에서 키스신이 제안됐고, 배우들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
오션의 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의 도움으로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22일 발표될 '빠삐용'에서는 오션의 파격적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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