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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세쌍둥이 아빠됐다…산모·아이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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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송일국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송일국의 소속사는 16일 "송일국이 아빠가 됐다"며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세쌍둥이(태명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가 된 송일국은 아직 아이들의 이름을 정하지 않았으며 뜻있고 멋진 이름으로 정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한다. 송일국은 그 동안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만삭인 부인옆에 있어 주지 못해 많이 미안해 하며 무사히 세 쌍둥이를 출산한 부인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할머니가 된 김을동 의원(새누리당)은 "요즘 한창 외부활동이 많아 며느리를 잘 챙겨 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했다. 하나도 힘든데 셋이나 배에 품고 이렇게 무사히 출산한 며늘아이가 정말 대견스럽고 고맙다"고 기쁨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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