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한국 핸드볼 발전을 위한 '핸드볼 아카데미'가 출범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6일 핸드볼 아카데미 출범을 알렸다. 핸드볼 아카데미는 지도자, 심판,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관련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에 집중한다.
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핸드볼 연구개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핸드볼 아카데미는 ▷런던올림픽 남녀 동반 메달 획득 ▷핸드볼 생태계 정비 ▷10만 서포터즈 확보 ▷국내대회 및 협회운영 효율화 등과 함께 한국 핸드볼이 당면한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지난해 선정됐다.
분과별로 나눠 확실한 관리에 나선다. 지도자 분과에서는 각급 지도자 양성에 집중한다. 심판 분과는 청년과 여성 심판을 육성해 국제핸드볼 변화에 함께한다. 이 외에 영재 발굴과 자료 분류 및 개발을 통해 과학적 매뉴얼 구축에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 아카데미는 장기적으로 우수 지도자 및 심판을 양성하고 핸드볼 영재의 조기 발굴을 유도하는 한편,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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