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NHK 월드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1주기를 맞아 심층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NHK 월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1주기를 맞아 '후쿠시마 핵위기 무엇이 잘못이었나', '사라진 마을의 소방대원들' 2편의 심층 다큐를 방송한다.
1편 '후쿠시마 핵위기 무엇이 잘못이었나'에서는 원전사고 당시 일본정부와 도쿄전력(TEPCO)이 원자로 3기가 녹아 내릴 때 적절한 대응을 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인터뷰로 원전 사고의 정확한 원인, 방사능 누출과 이에 따른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명확한 사고 경위를 추적하면서 향후 있을 수 있는 또다른 원전 재앙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편 '사라진 마을의 소방대원들'에서는 쓰나미가 몰려오는 가운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졌던 28명의 소방대원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NHK 월드의 후쿠시마 심층 다큐는 오는 10, 11일 양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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