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재기자] 모아시르 대구FC 감독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는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대구FC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개막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아시르 감독은 "승점 3점을 노렸는데 아쉽게 비겼다. 운동장에 비가 와서 선수들 몸이 무거워 다운됐다.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극복해줘서 승점 1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아시르 감독은 "K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예상대로였다. K리그는 어떻게 보면 강하고 거칠고, 피지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예상했던 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볼점유율을 내줘 힘든 경기를 했는데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준비를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선제골의 주인공 강용(33)은 "어제 오늘 경기 끝나고 인터뷰하는 생각을 했다. 지금 이런 장면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현실로 일어나니 신기하다. 골을 넣어 기쁘다. 또 나를 비롯해 이동국, 김상식 등 나이 많은 선수들이 잘 하고 있어 노장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조이뉴스24 /대구=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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