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새롭게 투입된 유세윤에 대해 코드가 다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구라는 '라디오 스타'의 5인 MC 체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의 위기에 대해 "신정환의 공백으로 3인 체제로 갈때도 힘들었지만 지금도 힘들다"며 "사실 김희철 같은 경우 아이돌이지만 저희 같은 기질이 있었다. 유세윤은 우리랑 코드가 다르다. 자신이 짜서 하는 것에 강하다. 나서는 친구가 아니다"라고 총평했다.
김구라는 희철의 군 복무로 투입된 규현에 대해선 "김희철이 떠나면서 은혁을 추천하고 갔다. 은혁이가 자신의 자리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규현은 내가 직접 추천을 했다. 그 전까진 동해, 려욱 등과 한 무리로 보였는데 방송을 같이 하니 굉장히 웃기더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세윤은 베테랑이라 걱정하지 않는다. 유브이도 있고"라며 규현을 가리키며 걱정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규현은 발끈하며 "난 그냥 규현인가. 나도 소속이 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 역시 "유브이가 있다니. 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주니어인데"라며 황당해했다.
이날 '독을 품은 라디오 스타' 특집에는 김구라 윤종신 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으며, 8.5%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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