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김민희가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의미를 밝혔다.
김민희는 스타일&라이프지 퍼스트룩(1st Look)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연기는 여행과도 같다"는 생각을 공개했다. '슬로우리 벗 슈얼리(Slowly But Surel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김민희는 관능미와 청순미를 넘나드는 매력을 발휘했다.
특히 보디수트 패션을 선보이며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우아하면서도 소녀같은 청순미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김민희는 "연기는 다른 이의 인생을 살다 내 생활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여행 같다. 꿈결 같기도 하다"고 연기 지론을 밝혔다. 이어서 "그 안에서 즐거웠고 눈을 뜨니 기분 좋은 꿈이랄까. 꿈에게 깨면 다시 현실의 내가 된다"고 말했다.
3월 초 개봉을 앞둔 영화 '화차'의 출연 이유로는 "시나리오를 볼 때 캐릭터에 반해야 한다. 작품이 재미있어도 내가 연기할 배역이 무덤덤하면 마음이 가지 않는다. 선영이란 인물은 변화의 폭이 넓어 매력적이다. 그만큼 연기 폭도 커질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난 내 능력 안에서, 내가 가진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 다들 내 것을 살피지 못하고 더 바라곤 한다. 욕심만 버리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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