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영화 '가비'의 주연배우 주진모가 "혼자 커피숍을 차려도 될 정도의 커피실력"이라고 자평했다.
1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 등이 참석했다.
영화 '가비'는 김탁환의 '노서아 가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의 비밀을 다룬 퓨전사극이다.
극중 주진모는 사랑을 위해 이중스파이가 된 저격수 일리치 역을 맡았다. 바리스타가 된 따냐(김소연)를 지키지 위해 조선으로 건너와 일본과 러시아의 이중스파이가 돼 살아간다.
그는 "매일 아침 커피를 내려 먹은지 10년 정도 됐다"며 "아침마다 아메리카노를 내려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커피실력'을 묻는 질문에 "혼자 커피숍을 차려도 될 정도"라며 "그만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월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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