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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더 로맨틱'으로 첫 OST 도전…풋풋한 설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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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슈퍼스타K3'로 화제를 모은 혼성 듀오 투개월이 tvN '더로맨틱'을 통해 OST에 첫 도전한다.

10일 0시에 공개되는 '더로맨틱' 주제곡 '더 로맨틱(The Romantic)'은 투개월 이름을 건 첫 곡이다.

엠블랙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의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팀 '이단 옆차기'와 작곡가 김재우(Must Have)가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 곡으로, 투개월만의 감미로운 보컬에 웅장한 스트링이 더해져 잔잔한 봄의 왈츠를 연상시킨다.

특히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김예림의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보컬과 도대윤의 부드럽고 달콤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투개월만의 색깔과 감성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투개월은 "드디어 투개월의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국적인 풍경이 담긴 '더로맨틱'을 보면 정말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영화보다 더 로맨틱한 10일간의 사랑여행을 담은 '더로맨틱'은 10인의 일반인 청춘 남녀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본격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제작진의 2012년 NEW 프로젝트다.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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