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16.8%보다 2.5% 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 1월 3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17.7%를 넘어선 성적이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고 있는 SBS '샐러리맨 초한지'와의 격차도 벌이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빛나라 쇼단과 다시 만난 기태(안재욱 분)의 승승장구와 더불어 정혜(남상미 분) 역시 첫 출연작 '복수혈투'가 큰 성공을 거두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또 브아걸의 멤버 나르샤가 나이를 속인 가수 지망생 이혜빈으로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능청스런 표정으로 '님은 먼 곳에'를 열창해 오디션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옮기는 쇼단마다 사고를 치고 쫓겨난 혜빈의 과거를 알고 있는 순애(조미령 분)는 합격을 만류하지만 가수를 보는 특별한 심미안을 가진 성준(김용건 분)의 강한 의지로 혜빈은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빛과 그림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5.1%, KBS '드림하이2'는 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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