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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데이먼-마쓰이-이바네스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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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셋 중에 누구를 뽑아야 할까.

뉴욕 양키스가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세 명의 타자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ESPN'은 8일 양키스가 새로운 지명타자로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 조니 데이먼, 라울 이바네스 가운데 한 명을 뽑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양키스는 올해 지명자타로 헤수스 몬테로를 점찍어 놓고 있었으나 투수 마이클 페나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하며 그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냈다.

백업 외야수로 계약한 앤드류 존스가 있지만 그는 주로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일 때 지명자로 기용된다. 따라서 오른손 선발 투수를 상대할 지명타자로 세 명의 왼손 타자를 후보로 올려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선수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며 홈런 20개를 친 이바네스. 하지만 타율이 2할4푼5리에 출루율이 2할8푼9리로 낮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나머지 두 명은 과거 양키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마쓰이의 경우 지난해 어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타율 2할5푼1리에 홈런 12개, 타점 72개로 부진했다.

또 데이먼은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타율 2할6푼1리, 홈런 16개, 타점 73개를 올렸다.

한 관계자는 뉴욕의 스포츠 라디오 토크쇼에서 "아직은 이들의 몸 값이 높다"고 말해 양키스가 결국 가장 낮은 연봉을 요구하는 선수를 고를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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