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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도 걸그룹도 '틴탑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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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최근 '대세돌'로 떠오른 틴탑(TEEN TOP)이 이효리와 걸그룹 등 여성 톱스타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여자 스타들은 각종 방송을 통해 관심 가는 남자아이돌로 틴탑을 꼽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연예게시판에서는 '틴탑에게 관심 갖는 여자아이돌'이란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티아라 효민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 "요즘 밥 한번 사주고 싶은, 눈에 들어오는 남자 아이돌은 누구냐?"는 질문에 "틴탑 분들이 잘 하시더라"고 선뜻 대답하며 “니엘, 너 좀 귀엽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해 이효리 역시 연하남 파트너로 삼고 싶은 아이돌로 틴탑을 지목, 동반화보로 관심을 모았고, 원더걸스 소희는 '퍼포먼스 무대에 관심이 가는 남자 후배'로 틴탑을 꼽았다.

미쓰에이는 틴탑의 팬을 자청하며 합동공연 의사를 밝혔는가 하면, 애프터스쿨 가희는 응원받고 싶은 남자 아이돌로 니엘을 지목했다.

또한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은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던 틴탑의 엘조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이 외에 박시연, 박보영 등 여자스타들은 틴탑과 찍은 셀카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틴탑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미치겠어'를 발표하고 '대세돌'다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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