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최근 정치계에 불거진 '돈봉투' 사태를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김장훈은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준 사진을 올리며 '돈봉투' 사건을 우회적으로 풍자했다.
김장훈은 "설날 돈봉투 연루사건! 아이들 세뱃돈 목사님 공시가. 초딩 돈봉투 3만원, 중딩 5만원, 고딩7만원, 대딩10만발... 이 돈봉투도 죄라면 나 잡아봐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목이 참 시의적절하고 풍자적이죠? 에휴~ 오죽하면 제가 이런 제목으루다가. 일개 딴따라가"라고 덧붙여 '돈봉투' 사태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김장훈은 더불어 "새해에는 돈봉투보다(물론 이것도 중요하구요ㅎ) 애들이랑 놀아줘야한다는 반성 또 반성합니다. 예전처럼 소풍도 같이 가고 귀신놀이도 하고 많이 안아줘야겠어요. 애들 웃음 속 그늘이 사라지도록. 우리 봄에 다같이 애들이랑 소풍가요"라며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장훈은 2월초 발표할 '12금 프로젝트' 2탄을 위해 아이돌 그룹들과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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