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꽃배달 사업을 시작하며 나눔 본격화의 시동을 걸었다.
김장훈은 18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3년 내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100억원을 들여 대한민국 전용광고판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아동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기금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계획한 '뉴욕 타임스퀘어 한국 전용 광고판'은 한국의 뛰어난 모든 것들을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싼값에 전세계가 모여있는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해주고 싶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김장훈이 최근 라스베가스 가전 박람회인 CES 참관 당시 중소기업들이 모여있는 한국관을 방문하고 이를 계기로 중소기업이 홀대 받고있는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단지 생각만으로 해오던 일을 현실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과 함께 추진하고있는 중증장애아동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기금조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김장훈은 올해 7개의 사업구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발한 아이템들을 하나씩 발표할 예정. 꽃배달 서비스 '김장훈플라워 사랑'은 그 첫번째 아이템이다.
오는 2월23일 오픈 예정이며 인터넷 배달서비스 시스템과 직원관리 등 70%정도의 준비를 이미 마쳤다. 공연의 제왕답게 오픈식도 블록버스터급 공연으로 마련한다.
오는 25일 오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김장훈플라워 런칭기념 콘서트 '김장훈플라워꽃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파격적인 3만5천원이다. 꽃을 이용한 4D부터 2층으로의 순간이동을 통한 꽃배달, 무대의 꽃밭으로의 전환 등 꽃을 활용한 연출력과 장비투입이 이루어질 전망.
한편 김장훈은 올해 중국상해공연과 전국투어 등 80회의 공연구상을 모두 마쳤으며 2월 초 발표할 '12금 프로젝트' 2탄을 위해 아이돌 그룹들과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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