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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주말극 복귀? '오작교' 후속작 여주인공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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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배우 김남주가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후속작으로 확정된 '날 봐 귀남(가제)'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2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8회 연장을 결정지은 '오작교 형제들'은 오는 2월 중순께 마무리를 짓고, '날 봐 귀남'이 연이어 방송을 하게 된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김남주가 물망에 오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며 "남자 배우 캐스팅도 고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등을 집필하며 김남주와 인연을 맺은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기에 박 작가와 김남주가 '날 봐 귀남'을 통해 또한번 환상의 호흡으로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출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큐피드 팩토리'의 김형석 PD가 맡는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날 봐 귀남'은 드라마 제작 PD 홍윤희가 종합병원 외과의사 방귀남과 결혼 후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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