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1박2일' 후속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최재형 PD가 지금까지 결정된 건 없으며, 1월쯤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추측성 기사에 답답한 듯 한숨을 내쉰 최재형 PD는 "대체 어디에서 그런 이야기가 흘러들어갔는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작가진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월 중순께나 되야 뭔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8일 한 매체는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에 오지호와 김창렬 등의 출연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오지호와 김창렬은 최재형 PD와 전작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재형 PD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고, 오지호 소속사 측도 "실제로 캐스팅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다소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은 시즌2로 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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