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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토크콘서트', 연출자 교체 이어 포맷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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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가 최근 연출자 교체에 이어 포맷 변화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최근 콘셉트 변화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토크쇼의 성격은 그대로 하되 일부 코너를 추가할 예정.

'주병진 토크콘서트' 제작진은 조이뉴스24에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조만간 프로그램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주병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코너를 한 두개 추가하는 방안을 생각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병진이 게스트를 초대해 토크하는 형식은 바뀌지 않지만 (시청률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 천천히 변화를 시도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현재 초대하고 있는 청중단 300명을 없애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홈페이지에는 지난 22일 방송된 산울림 이후 게스트를 공고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청중단 유지 여부는 조만간 코엔 미디어 측의 이상헌 PD와 만나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앞서 한 달만에 연출자가 교체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MBC의 권석 CP와 오윤환 PD가 연출에서 손을 떼고, 이상헌 PD가 연출을 맡게 됐으며 김정욱 CP가 프로그램 총괄을 맡게 된 것.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MBC와 코엔미디어 공동제작으로 MBC 권석 CP, 오윤환 PD와 코엔미디어 이상헌 PD가 공동연출 해왔다.

이같은 일련의 변화는 프로그램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주병진의 12년 만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첫 회 8.5%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4~5%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착한 토크쇼와 정통 토크쇼의 귀환이라는 호평도 있지만 식상한 게스트와 현재의 예능 트렌드에 비해 올드하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다.

'주병진 토크콘서트'가 변화와 함께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고, MC 주병진이 '원조 국민MC'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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