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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포수, 윈터리그에서 '심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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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수 요르빗 토레알바(33)가 심판을 폭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5일 토레알바의 심판 폭행 사실을 보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텍사스가 일본 최고 투수 다르빗슈 유(25)의 입단 가능성이 높은 구단이기 때문이다. 텍사스는 이번에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는 다르빗슈의 입찰에 참가해 5천170만달러의 금액으로 독점 교섭권을 획득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윈터리그에 참가 중이던 토레알바는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맹렬하게 심판에 항의를 시작했다. 이어 오른손으로 구심의 마스크를 가격했다. 현 시점에서는 항의의 이유와 징계 등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텍사스의 존 다니엘스 단장은 "자세한 상황은 아직 알 수 없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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