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싸이와의 '완타치' 공연에 유치원생들이 단체 관람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완타치 최대히트작은 대구에서의, 유치원 아해들 단관이 아닐까…ㅋㅋ왠 얼라들이 제일 앞스탠딩에 있나해서 물어봤더니 선생님들이랑 유치원 단관 왔다고 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여장 패러디 때 젤 좋아하든데요? 이런 지식층의 어린이들같으니라구. 조국의 미래가 밝네요"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김장훈은 또 "유치원 송년회를 완타치에서...말이 되요?"라고 되물으며 "마이크 대주니까 죽으라고 소리지르는데 기절할 뻔 했어요~ 너무 귀여워"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그 녀석들 너무 귀엽던데요. 저희 아이들도 준비 한 번 시켜볼까요' '조기교육. 너무 귀여웠겠다' '유치원 원장님이 김장훈 씨 팬이었던 듯' 등의 글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2011'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공연, 31일 부산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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