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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23세 연하 신부, 첫눈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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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주노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부는 밝고 명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이주노의 예비 신부는 임신 9개월의 만삭으로,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노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일하던 아내를 우연히 본 후 첫눈에 반했다"라고 첫 만남 스토리를 밝혔다. 불과 4살 차이인 장인과는 세대가 비슷해 말이 잘 통한다고.

이주노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녹화에서 무대에 올라 예비신부에게 프로포즈하며 결혼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인터뷰 말미 이주노는 "내년 봄이나 여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건강하게 '대박이(아이 태명)'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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