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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앞둔 '뱀검', 연정훈의 운명은?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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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뱀파이어 검사'가 최종화 2회만을 남겨두면서 연정훈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이블채널 OCN의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의 최종화는 오는 11일과 18일 1, 2부로 나눠 2주간 특집으로 방송된다.

최종화 제목 '뱀파이어 검사'가 작품 타이틀과도 같을 만큼 마지막 2부에서는 12부작 전체를 꿰뚫는 최후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과 대규모 액션, 스릴넘치는 추격전, 파격적인 극전개가 이어진다. 이어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검은 우비의 정체, 그리고 검은 우비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까지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민태연 검사(연정훈 분)가 연쇄살인범으로 몰리는 충격적인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결말을 둘러싼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시청률 4%까지 치솟으며 케이블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쓴 '뱀파이어 검사'가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Part 1'에서는 사라졌던 윤지희 변호사(장영남 분)가 온 몸에 피 칠갑을 한 채 나타나지만 쇼크로 인한 정신착란 증세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은 그녀의 소지품에서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들었던 박훈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다.

황순범 형사(이원종 분)는 라울(박재훈 분)의 진술을 토대로 7년 전 10중 추돌 사고를 조사하게 되고, 이 모든 단서가 단 사람 검은 우비를 향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마침내 검은 우비와 뱀파이어 검사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의 이승훈 PD는 "2주 특집으로 방송되는 마지막화는 안방 극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대형 스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짜릿한 수사극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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