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의 황정민과 김정은이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한반도'는 남북한 대체에너지 공동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분단된 현실, 그래서 결국은 운명을 거부할 수밖에 없었던 남남북녀 서명준(황정민 분)과 림진재(김정은 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작품.
이번에 공개된 드라마 '한반도'의 스틸사진은 탁 트인 호숫가를 배경으로 황정민과 김정은이 다정한 눈길을 주고받고 있는 장면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 3단 눈맞춤을 선보이는 장면이다.
이는 지난 11월 한달 여동안 진행한 해외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씬으로 황정민과 김정은은 매서운 동유럽의 추위를 녹이는 달달한 미소와 눈빛으로 열연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한 쌍의 연인으로 완벽히 변신한 황정민과 김정은의 모습에 사람들 모두 가던 길을 멈추고 지켜보며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며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촬영장에서 두 주인공은 실제 명준과 진재가 된 듯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방송으로는 더 감동적인 두 사람의 사랑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반도'는 2012년 2월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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