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전라 노출작 '붉은 바캉스~', 12월8일 개봉 확정

[정명화기자]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달군 핫스타 오인혜 주연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오는 12월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사 필름라인은 25일 "영화의 개봉을 12월8일로 확정하고 오는 30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각각 연출한 중편을 묶은 작품으로 불륜을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다.

이번 영화에서 오인혜는 '그녀' 역할을 맡아 스승인 교수와 피격적인 정사를 벌이는 과감한 연기를 펼쳤다.

레드카펫에서 화제가 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도회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