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선예가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선예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글을 남겼다. "'신호위반'에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선예는 "신호위반이라고 한 이유는 (박진영)피디님께서 공개연애허락을 하시기 전에 좀 더 일찍 연얘를 시작했던 거라서 그런 표현을 썼던 것"이라며 "제게 행복한 일을 저를 아끼시는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돌그룹의 멤버임에도 열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선예는 "제가 연애를 공개한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절대로 아니다"라며 "제게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소식이기에 굳이 숨기며 거짓말하며 지내는 것이 오히려 저에겐 부담이었다"고 솔직하게 열애를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기쁜 일을 함께 나누며 같이 기뻐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말한 선예는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치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든 것 덮어주고 믿으며 소망하며 모든 것을 견딘다"며 성경 구절을 인용해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선예가 속한 원더걸스는 정규 2집 앨범 '원더월드'의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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