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원더걸스의 선예가 박진영에게 격려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선예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고 멤버들과도 의논을 많이 했다"며 "제가 조금은 신호위반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예는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과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축하도 받고 싶었다. 몇 개월 전에 만나게 된 분이 있다"고 깜짝 열애 사실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선예는 스승 박진영의 격려에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할 힘이 났다고. 열애 사실 공개를 앞두고 박진영을 찾았다는 선예는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다"며 박진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예의 남자친구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는 "자세한 얘기를 하면 좋겠지만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분이 아니다"라고 양해를 구하며 남자친구의 신상에 대해 함구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선예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선예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자세한 신상을 알리기는 곤란하다. 어떠한 배경에서 방송을 통해 고백을 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팬들에게 열애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떳떳하게 교제를 하고 싶다는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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