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최근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형사고소를 당한 개그맨 최효종이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다.
KBS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효종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연 최효종이 이날 녹화에서 형사고소 이후 첫 공식입장을 밝힐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효종이 출연한 방송분은 2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효종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과 '애정남'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최효종은 지난달 2일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을 풍자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최효종의 대사 중 일부가 국회의원 집단모욕죄에 해당한다며 그를 형사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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