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연기자 송중기가 종편 jTBC가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인 유'의 MC로 발탁됐다.
오는 12월 개국을 앞두고 있는 jTBC에서 준비하고 있는 '메이드 인 유'는 新한류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메이드 인 유' 제작진은 "연예계 최고 블루칩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송중기야말로 '메이드 인 유'가 원하는 진정한 롤모델이다. 오디션 참가자격이 만 25세 이하로 제한이 있는만큼 송중기는 참가자와 비슷한 연령대로서 공감대를 형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 MC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드라마와 스크린, 예능 접수에 이어 MC 영역까지 꿰차며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됐다. 송중기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청년 세종으로 열연하며 호평 받았으며, SBS '런닝맨'과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숨겨둔 예능 감각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예슬과 호흡 맞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도 열연, 충무로 유망주로 관심받고 있다.
제작진은 '메이드 인 유'에서도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드 인 유'는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으며 노래와 댄스, 연기, 외모 중 단 하나의 재능만 있어도 지원가능하다. 지난달 7일부터 홈페이지(www.madein-u.com)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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