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안녕하세요' 꺾고 月夜 예능 1위 재탈환

[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KBS 2TV '안녕하세요'를 제치고 월요 심야 예능 왕좌를 재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놀러와'는 1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1일 방송이 기록한 9.0%에서 2.4% 포인트 오른 수치. 한 달 만에 10%대를 회복하며 월요 왕좌 자리를 재탈환했다. '놀러와'는 성동일과 엄태웅, 김정태, 주원, 조재윤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면서 시청률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반면 1위 자리를 놓고 '놀러와'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KBS 2TV '안녕하세요'는 8.8%를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7.8%를 기록했다.